고려대학교 글로벌리더십센터

고려대학교 글로벌리더십센터

해외단기파견 APRU STUDENT LEADERS FORUM 2013 - 안치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163.♡.142.137) 댓글 0건 조회 7,900회 작성일 13-07-10 11:27

본문

2013 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Forum in FEFU
 
2007250312 치기공학과 안치운
 
1. 준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극동대학교(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에서 5일간에 걸쳐서 개최되는 APRU Students 에 참여하기 위하여 참여메일을 보냈다. 그 이후로 얼마 머지않아 그 쪽 매니저로부터 답변메일이 오고, 그 이후로도 몇 번에 걸쳐서 몇 장의 서류와 간단한 에세이를 담은 양식을 보낸다. 그리고 그쪽으로부터 Invitation 이 오면 2호선 시청역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에 가서 러시아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의 Visa number 가 이메일을 통하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 단지 이메일을 수시로 확인하고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비행기 티켓 역시 한달정도 전에 미리 끊어두고 개인 노트북과 Polite 한 의상(정장), 옷가지 정도만 챙겨간다면 준비완료.
 
2. FEFU
 
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 의 약자인 러시아 극동대학교는 블라디보스톡에 분교가 위치해있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2년에 열렸던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 국제 정상회담(APEC)을 위해서 좀 더 신경써서 설립을 지시하였다고 한다. 루스키 브릿지로 이어져 있는 루스키 아일랜드 내에 위치해있으며, 전교생은 3만5천여명으로 그 캠퍼스 또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러시아 전체 Top5 내에 이름을 올린 대학이다.
 
3. APRU (Students)
 
이번 블라디보스톡 FEFU에서 개최된 환태평양 대학 협회(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회의에는 한국의 고려대, 서울대를 비롯하여 아시아 Top 대학들인 베이징 대학교, 동경대학교, 교토대학교, 복단대학교, 와세다 대학교, 게이오 대학교, 싱가폴 국립대학교, 태국 국립 대학교 등의 총장들과 국제처 임원들이 직접 자리하여 의견을 나누는 국제적으로 매우 큰 행사이다. 26~28일 열렸던 17회 포럼에서는 러시아의 변혁, 북동아 및 환태평양 지역의 미래, 지식전달 정책 등에 관해 3차에 걸쳐 토론을 진행되었다.
그와 동시에 APRU Students 로 참여한 각국의 대학생들은 Volunteerism, Public Diplomacy 등의 몇 가지 주제를 가지고 그룹을 나누어 주제에 관해 Presentation과 토론의 자리를 가지게 된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는 발표는 APRU 회의 당일에 각국의 대학교 위원들 앞에서 발표되며, APRU에서 추후 그것을 기획안삼아 실제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을 갖게 된다.
 
4. 하루 일정
 
기숙사는 호텔식이며, 매일 오전 8시 반에 로비에서 모여서 식당으로 함께 가서 조식을 먹는다. 음식은 빵과 수프, 샐러드 등의 간단한 러시아식으로 제공된다. 조식과 간단한 자기 정리후에 10시부터 바로 토론 및 발표 준비가 시작된다. 주어진 주제에 관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바를 말해보고 그것을 개선하거나,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하여 서로의 Idea를 내놓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APRU Students 측에서는 리더십과 레크리에이션, Presentation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여러 가지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며, 각종 Semina 역시 그 기간에 걸쳐 열리기 때문에 원하는 학생들은 직접 가서 들을 수 있다. 중식과 석식 역시 비슷한 메뉴로 Canteen에서 제공된다. City tour 역시 하루정도 일정에 포함되어 있지만, 토론 및 발표 일정 자체가 워낙 늦게까지 편성되어 있으므로 그렇게 많은 곳을 돌아보지는 못한다. 그렇게 하루 12시간이 넘게 Project 가 진행되다 보면 기진맥진하여 기숙사로 돌아오자마자 잠들기 십상이다.
 
5. 느낀 점
 
Forum 참여 학생들이 대부분 93, 94 년생의 어린 학생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교 출신의 수재들이어서 그런지 매우 영리하고 자신의 의견을 또렷하게 제시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Korea 는 K-pop 과 Drama 로 인기가 많아서 거기에 편승하여 심심하지만은 않은 일정을 보낼 수 있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깐 전부 Seoul University냐고 재문하고는 했는데, 아직 Korea University 가 세계적으로는 아직 노력이 많이 필요한 위치에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교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서 회의를 갖는 것은 신기하게 느껴질정도로 장엄하게 다가왔으며, 잊지 못할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열리는 APRU Students 회의에 우리 Korea University 의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그들에게 한국과 고려대학교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첨부파일